미얀마 선교 소식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3월 28일 지진 이후 4월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구호 식량 지원 및 현지 교회 보수 지원, 전기 사정이 좋지 않은 지역 교회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지진 구호 헌금으로 기도로 함께 해 주신 무릎 선교사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7월부터는 구호 활동으로 인하여 미루었던 센터 보수를 작업을 2주간에 걸쳐 보수 작업을 마쳤습니다. 

 현재는 교회와 센터가 지진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인들도 지진 이전의 안정된 일상생활로 서서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진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집도 잃어버린 어렵고 힘들었던 마음의 상처들이 있기에 주님의 긍훌하신 은혜로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팀 방문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단기 선교팀이 방문하여 센터 및 학교에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사역 기간동안 서로 서로 하나님이 일하시고 함께 하심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네피도 샨수레이 마을을 뒤흔드는 찬양을 불렀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숨을 쉬고 예수님 때문에 노래하고 ...예수님 때문에 라는 찬양을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데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사단은 놀라고 예수님은 기뻐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무언극을 보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이 있어서 이제 씨를 뿌린 것이 자라나고 있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센터 벽에 너무나 예쁜 벽화도 그려 주셔서 커다란 나무 그림 아래 아이들이 센터에서 상한 마음 위로 받고 예수님으로 힘을 얻는 쉼터가 되기를 소망 해 봅니다. 

본국 방문

9월 8일 비자 및 여권 갱신, 건강 검진을 위하여 입국하려고 합니다. 본국에 있는 기간 동안 은혜와 재충전의 귀한 시간이 되길 기도하며 항상 애클레시아 센터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무릎 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몇 배의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