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양동 정순임 선교사 5월 선교 보고

1.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은 집으로 돌아갔고 졸업생들은 진학과 진로를 찾아 떠났습니다. 졸업생 중 6년을 여기에서 공부하고 신앙훈련을 잘 받았고 부모님은 아직 안믿는 사람인데 자기가 전도하고 앞으로 평생 신앙안에서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한국교회에 감사하다고 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났습니다.

2. 기도해 주신 센터 건축이 마무리되고 마당과 담장 등 주변 정리가 남았습니다.

5월 16일 부터는 청소년들이 입주하여 공부하며 신앙훈련을 받을 터전이 될것입니다.

50명을 수용하려고 침구50개를 구입했습니다.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3. 주님이 보내 주신분들을 통해서 일하시기를 기대하면서 시작한 센터 건축이 은혜중 기적적으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건축 완공단계에 이르러 건축헌금이 부족하고 환율이 급등하여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기도 하면서 12월 이후에는 중단하고 제가 한국방문 후에 재개하자고 제안했지만 빌립이라는 건축업자가 나중에 줘도 되니까 5월 16일에는 학생들이 들어와서 공부해야 할것 아니냐고 하면서 계속해왔습니다.

앞날이 캄캄했지만 뜻밖에 금년들어 영락교회은퇴목사님과 서호교회를 통해서 위로해 주시더니 목포 본향교회를 통하여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한국방문 하기도 전에 해결해 주심으로 편한 마음으로 방문하여 여러가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4. 현재는 마당 포장과 대문. 하수로. 등등을 하고 있으며 건축을 마무리하면서 여기가 예수님이 자라던 나사렛 마을이 되기를 소원하며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문을 돌판에 새겨 붙이면서 오고가며 주님 생각하고 기도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회되는대로 헌당식을 하면서 봉헌 돌판을 붙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