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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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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최홍아선교사 기도편지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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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4-30 09:29 조회84회 댓글0건

본문

귀하신 분께

안녕하세요?

봄맞이 축제는 3월 초에 열리지만 전 매년 부활주일을 지내고서야!

난로를 들어 놓습니다.

 

길거리의 옷차림이 제각각인 것을 보면 변화무쌍한 날씨로 많은 사람이

감기로 고생하고 있음을 짐작합니다.

 

저는 안식월을 마치고 알바니아에 잘 귀임하였습니다.

하늘 기쁨교회는 두 가정의(주승관, 임길현) 선교사님과

산티가 잘 이끌어 와서

큰 불편함 없이 저의 부재를 느끼지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오자마자 여러 가지 일들 즉,

알바니아에서 살아가기 위한 각종 세금, 자동차, 면허증, 비자 등으로

바쁜 날들을 보냈습니다.

특히 관공서 일은 한 번에 끝나는 일이 아니라 매번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비자 재발급을 위해서 동사무소 4, 이민국 4, 우체국 2...

동사무소와 이민국의 컴퓨터 시스템이 고장이 나서 3주 이상 먹통이 되었답니다. 문제는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지 않고 고쳐졌는지 매번 가봐야 합니다.

한국과 비교할 순 없으나 아직도 이런 일은 힘이 듭니다.

어찌 되었든 저는 2035년까지 비자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이번에 받은 비자로 사역을 마칠 때까지 사용할 것 같습니다.

 

3월엔 코비드 이후 처음으로 알바니아 지부 팀 리트릿이 있었습니다

알바니아 국경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이면 니고볼리에 닿습니다.

디도서 3장에 바울이 디도에게 니고볼리에서 겨울을 지내겠다면서

이리로 오라고 한 곳입니다.

23일 동안 지부 회원이라고 해야 5명뿐이지만 좋은 교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알바니아 지부의 신임 선교사 recruit를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4월 초엔 영국 M.K인 지성은 자매(현재 영국에서 교사로 재직 중)가 알바니아 선교사 자녀학교인 GDQ에 교사 선교사로 사역할 가능성을 가지고

정탐을 오게 되어 우리 집에서 10일 동안 함께 지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딸과 같은 선생님과 함께 지내면서 교제도 하고

알바니아에 대해서, 그리고 시내 정탐(?)도 하면서 즐겁게 지냈습니다.

지 선생님이 짧은 시간에 학교생활뿐 아니라 보고, 느끼고, 만날 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지 선생님이 잘 준비되고 영국 교회로부터 파송 받아서 알바니아에

교사 선교사로 오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알바니아에 복귀하면서 안식월 가기 전에 성경 공부했던(1, 4개월) 알도와 크리스티나를 이번 기회에 말씀으로 잘 가르쳐서 좋은 밭에 떨어진 씨처럼 열매 맺는 성도로 양육하고 계획하고 기도해 왔었는데...

오고 와서 보니 그럴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또 영접할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이지만 크리스티나는 개인적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 대신에 다니엘과, 플로리 두 청년과 주중 성경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우리 말로 6 촌지 간입니다.

Flori ()26세로 전자 공학과를 나와서 지금 티라나 공항에서 일하고 있고, 다니엘은 23세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어느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배우려는 자세가 좋아서 저도 신경을 더 많이 쓰고 있습니다.

회사에 출근하니 규칙적으로 성경공부 하기엔 어려울 수 있으나 그래도 시간을 정해 놓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공항 관제소에서 일하니 예상치 못한 일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일이 없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수요일 오후 530분입니다.

 

스위스에서 사는 에디올라는 아기를 낳았고, 독일에 사는 레디나는 이번 5월이 출산 예정입니다. 엔지도 아기를 낳았다고 합니다.

 

재림이는 서울로 직장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마땅한 집을 구하기가 어려워 춘천에서 서울로 당분간 출퇴근을 해야 합니다.

요셉으로 인하여 보디발의 집이 복을 받을 것처럼

우림, 재림이가 다니는 회사가 아들로 인하여 복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 성실, 그리고 섬김과 인내로서 주님께 충성하듯 회사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감사한 생활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한국에서 생각하기를 알바니아에 들어가서 건강이 괜찮을까?’ 과거와 다르게

약간은 불안한 마음이 있었으나, 여기오니 괜한 기우였습니다.

전 하나님의 은혜와 후원자님의 기도 덕분에 감사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생명이 자람을 통해 그것이 저의 기쁨이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알바니아에서 최홍아 올림

 

 

< 기도제목>

1. 최홍아 선교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우고, 가르치며,

말씀대로 순종하는 교사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2. DanielFlori가 말씀을 배우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하소서.

3. 하늘기쁨교회 성도들이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며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는 믿음과 온 가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4. 산티의 직장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5. 친정 어머님이 무릎이 편찮으셔서 교회를 못 나가시는데 믿음을 회복하게 하시고, 동생들 가족 모두 예수님을 믿어 새 생명의 삶을 얻게 하소서.

6. 후원자분을 위해 기도할 때, 기도 응답의 간증이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는

체험이 되게 하소서.

7. 특별한 기도 제목인 이0, 0아의 임신과 출산을 위해 기도 해 주시고,

0리가 신실한 믿음을 가진 청년을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8. 손자 지온, 지구가 하나님을 아는 지혜와 믿음으로 건강하게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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