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유명환, 이인애 선교사님 2월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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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2-14 17:13 조회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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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선교편지 >
오직 예수님! 설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제가 사역하는 이곳 중국계는 아직 설날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 분들의 말은 보름까지 설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설용돈( ANGPAO 앙빠오)을 받고, 중국계 교회인 저희 교회는 보름까지 성도들의 집을 방문하며 설날인 새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는 이곳 지역에 가까운 3개의 군이 큰 홍수로 말미암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곳 지역은 일반적인 수입이 농사와 고무나무의 고무를 취해서 팔면서 생활했는데, 몇십년 전부터 팜유를 팔아서 (식용유를 짜는것) 생활의 수입을 갖게 되었습니다.
팜유 농장이 이곳 저곳 생기다보니, 시골에서 농사와 고무나무로 경제적으로 열악했던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소득이 생겼고, 시골에서 도시로 거의 이동하던 사람들도 더러 시골에 살면서 자기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희가 사는 도시에서 조그만 벗어나면 팜유나무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런데 이 팜유나무가 대 홍수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팜유 나무를 늘리면서 숲과 수풀이 사라지면서 물의 속도를 늦출 수 없고, 물이 빠져나가지 않으면서, 쉽게 합쳐져서 홍수가 되었습니다.
홍수의 원인을 알지만, 이 팜유 개발을 승인하는 관계자들이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홍수로 어려움을 겪은 현지 교회들과 교인들이 속히 어려움 속에서 잘 이겨내길 기도합니다.
이곳 중국계 교회는 설날 당일 설날 예배가 있습니다. 설날 예배를 드릴 때 저희 부부가 특송으로 "예수님 좋은 걸 어떡합니까"로 특송과 율동을 하면서, 교회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라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설날 예배 후에는 성도들의 집을 방문하면서 교제하면서 음식을 먹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설날이 시작되기 전부터 보름까지는 거의 교회들과 현지인들이 이 축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르치는 제자훈련도 멈추었다가 이번 주부터 다시 시작했고, 다음 계획은 성경 파노라마를 가르치면서 성경 읽기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시온 언덕교회도 설날 명절에 몇 명의 가족이 모인 사진을 보내왔고, 현재는 교회 건물에 방범창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시온 언덕교회가 더욱 성장하고 믿음에 든든히 세워져 복음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제목:
1. 제자훈련과 성경파노라마를 통해서 말씀을 읽고 가까이는 하는 교회가 되도록
2. 음악학교를 통해서 교회 음악 사역의 기초가 든든하게 바로 서도록
3. 시온 언덕교회와 새희망 보르네오 유치원이 복음의 기지로 잘 사용되도록
4. 가족의 건강과 성령 충만으로 선교사의 사명 잘 감당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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