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김인현 선교사님 2월 선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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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2-14 17:11 조회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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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선교편지 >
“ 예수님 더 잘 믿고 살겠습니다 ”
대만 선교를 위하여 기도와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곳의 길었던 10일 동안의 설 연휴기간이 끝났습니다. 지난 한주 동안 대만 신전에서는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고, 밤에는 폭죽을 터뜨리는 소리가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31일 저녁에 “리오우 하이얀” 성도가 전화를 했습니다. 지난주 예배 후, 설 연휴 기간에 많이 바쁠거라면서 안전 운전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했었는데,,,,. 30일 손님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에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차는 앞과 뒷부분이 완전히 망가졌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많이 다치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무릎과 팔, 가슴에 통증이 심해 병원에 후송되어 검사를 받고 입원했다는 것입니다.
병원에 가겠다고 하니, “목사님 오실 필요 없습니다. 사고 후 많이 깨달았습니다. 왜 사고가 났는지를,,,, 그리고 생명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했고, 지난시간 게을리 했던 신앙생활을 회개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예수님 잘 믿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주 주일에(2월 2일) 교회 가려고 하는데, 병원에 자기를 데리로 올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병원으로 데리로 가겠다고 했고, 통증이 남아있고 불편한 몸이었지만, 2일 주일 예배에 참석하여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예배 후, 저와 성도들이 생명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실 리오우 하이얀 성도는 영업택시 운전을 하면서 주일 예배를 온전히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금년에 제가 성도들에게 영혼의 닻을 더 튼튼하게 만드는 시간으로 만들자는 것이 목표였는데, 저도 역시 이번 사고를 계기로 리오우 하이얀 성도가 더욱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영혼의 닻을 튼튼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느 설보다도 금년 설 기간에, 대만이 우상으로 가득 차 있고,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은지 크고 강하게 느꼈던 시간이었지만, 대만을 향하여 베푸시는 기도와 사랑을 마음에 간직하면서 한명,한명의 영혼 구원을 위하여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이 오는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2025년 2월 8일. 대만에서 김 인현 선교사 드림.
** 기도해 주세요 **
* 몸, 마음이 건강하게 사역에 임하도록.
* 대만 축복교회가 구원의 축복을 지역에 흘려보내는 교회가 되도록.
* 리오우 하이얀 성도의 건강 회복과 믿음이 크게 성장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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