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김인현선교사 4월 선교보고

<대만 김인현, 정미숙 선교사님 선교 소식>

대만에서 인사드립니다.

언제나 함께 하시며 보호자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대만 선교를 위하여 기도해주시는 목사님과 장로님, 모든 성도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 3일 오전 7시 58분에 대만 전 지역을 공포 속으로 넣은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저도 이전에 가볍게 흔들리는 경험은 수십 번 했지만, 이번 지진은 서있을 수 없었고 벽에 손을 대고 겨우 버티다가 밖으로 나왔었습니다.

진원지인 화리엔(花蓮) 지역은 “타이루거(天上티엔상)” 라는 해발 2000이상의 고산지대의 아름다운 골자기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그곳은 대만으로 관광을 오는 한국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 만약에 지진이 오전 10시 ~ 오후 3시 사이에 일어났다면,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났을 거라고 합니다. (그곳은 그 시간에 그만큼 관광버스를 타고 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후, 지금도 가벼운 여진은 하루에도 수십 번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의 헌신과 열정으로 함께하는 “대만축복교회”는 우간다 청년(이스마엘 알리)은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를 통하여 형제가 받았던 하나님의 사랑이 그의 삶에 오래오래 남아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10번 찍어서 안 넘어가면 15번을 찍어라’ 라는 각오로 금년 목표인 10명을 위하여 전도를 하고 있는데, 현재는 7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의 마음으로 나중에 대만을 떠난 후에 후회가 남지 않는 삶을 위하여 사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12일, 대만에서 김 인현 선교사 드림.

** 기도해 주세요 **

1.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평강이 성도들의 생활과 교회위에 항상 충만하도록.

2. 5월에 새로운 총통(대통령)이 취임합니다. 대만이 특히 정치적, 국제적으로

안정 되도록.

3. 제가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사역에 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