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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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성환 작성일07-08-04 01:12 조회6,068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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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간의 방학생할...
첫째 주는 가족과 함께 보내고,
중간에 낀 세 주는 개인교사와 함께 언어를 계속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엔 민다나오 정탐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래, 오늘은 찬미 유치원도 쉬고(교사 연수로 인해 휴원), 아내도 개인교사에게 부탁해 하루 쉬기로...
그래서 모처럼 만에 가족끼리의 나들이 계획봅니다.
장소는 가끔 선교사님들로 부터 들어왔던 '악어농장'으로...어떻게 가야할지 잘 모르지만!
알아보니...별로 먼 곳이 아니더군요!
'악어농장'
넓게 터를 잡았지만...아직 개발 전이라 잡아놓은 터 위엔 건물이 세워지지 않았고,
길을 따라 한참 들어가니...'악어농장' 입구와 개표소가 있더군요.
표를 끊고 들어 갔는데...철조망 우리 안으로 보이는 악어.
큰 건 3M가 넘어 보이는 악어 물속에서 눈만 깜박입니다.
근데, 우리 딸래미 뭐가 그리 무서운지 아빠 손을 꽉 붙들고 들어가지 안으려 합니다!
걱정입니다!
겁이 많은 딸래미 때문에...
아빠 손에 이끌려 여기 저기 다니다 보니 이제 한결 나아졌나봅니다!
이곳 저곳, 악어들이...우리로 구분이.
어떤 우리는 어린 악어들로...마치 유치원 처럼!!
어떤 우리는 큰 악어들이 지들끼리 겹쳐져...있습니다!
그리고...몇 몇 종류의 동물들(앵무새, 토끼, 뱀, 원숭이, 독수리, 타조, 호랑이 등)
작은 우리 안에 갖쳐 있었습니다.
영상 촬영차 온 현지인들...원주민 의상을 하고 춤을 춥니다...운이 좋은가 봅니다!
그들 중 여장을 한 게이들도...함께 춤을 춥니다.
딸이 좋아합니다!
지켜보며 마냥 즐겨하는 딸의 모습 속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요즘..."아빠 가슴이 답답해요"하는 딸의 한마디가 애사롭게 들리지 않습니다!
어찌 안그렇겠습니까...저희도 답답할 때가 많은데!!
다 돌아보고..."아빠 재밌다!" 딸의 한마디, 오늘 나들이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여기 행복해 하는 딸의 사진을 함께 보냅니다.
댓글목록
김은욱님의 댓글
김은욱 작성일
오직예수!
선교사님,사모님 늘 평안한 모습 보며 감사해고 이 곳에서 끊임없는 기도가 있는데 힘내세요. 메일 남김 kew5177 한메일 넷 입니다
김영란님의 댓글
김영란 작성일
찬미가 많이 큰것 같애요..^^
목사님은.. 살이 좀 빠지신것 같구요..
참 좋아 보이시네요..
ㅋㅋ 목사님 보고싶네요..
그만큼 더 많이 기도할께요..
이성희님의 댓글
이성희 작성일
선교사님 ,사모님 잘계신지요 사진으로 웃는모습뵈니까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동기이름을 태강으로 바꿀려고 법무사에 신청했는데 아직두 오리무중이네요 느긋하게 기다릴려구요 선교사님기도많이 해주실텐데 감사드리구요 언어때문에 식사때문에 고생많으시죠 아버지의 위로가 항상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시구요 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구요 혹시 찬미책 필요한것있으시면 꼭 연락 주세요 선집사님 통해서 하셔두돼요 건강하세요 화이팅 아자!
ㅆ
김정렬님의 댓글
김정렬 작성일
선교사님~! 평안하시죠?
오랜만에 찬미랑 사모님이랑 보니까 무척 반갑네요.
너무 급하게 마음먹지 마시고 언어훈련 쌓으세요..
열심히 기도하면서요~ 힘내세요 ~~ ^^* 파이팅!
장성환님의 댓글
장성환 작성일아래 사진 속의 세 여인 중에 진짜 여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