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환자 당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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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영철 작성일11-05-01 16:54 조회4,4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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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환자 당 회장
귀를 의심하였다.
잘못 들었나 했는데 사실이었다.
HIV 보균자가 싼사이 지역에서 교회 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교회사역위원회장 즉 당회장 직책을 담당하고 있었다.
태국기독교총회의 한 프로젝트는 태국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AIDS(에이즈) 사역이다.
그 사역은 HIV 보균자나 에이즈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역이 중심이다.
에이즈환자 가운데 일부는 기독교인들이거나, 후에 예수를 믿은 사람들이 있어서 이들을 위한 특별 캠프가 진행 중이다.
첫 시간은 참석한 15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놀라운 것은 주 강사가 HIV 보균자라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계속되는 그의 경력이었다.
현재 그는 싼사이에 있는 한 교회의 교회사역위원장 즉 당회장으로 사역하는 장로였다.
한국교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한국에는 에이즈환자가 많지 않으니 그럴 가능성도 거의 없지만, 설사 교우라고 하여도 단순한 직책을 맡기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이들에 대한 편견도 작용한다.
태국사회에 많은 HIV 보균자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만큼 태국의 한 교회가 열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에이즈환자나 HIV 보균자라고 하여 무조건 터부시 하지 않는다.
그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심이 있음을 의미한다.
본인도 건강한 자아상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수치를 감추기 보다는 열고 같이 나누고 있다.
더 나아가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마음과 삶으로 섬기고 있다.
에이즈환자의 이야기를 듣기도 전에 마치 하나님의 천벌을 받은 것처럼 정죄하지 않은가?
적어도 나는 그보다 더 거룩한 존재라고 착각하지 않은가?
그곳의 교인들이 뭔가를 몰라서 HIV 보균자를 그 교회의 가장 중요한 교회사역위원장으로 선출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그것으로 그의 모습이 정죄되지 않고 있다.
정죄와 판단이 만연되고 있다.
용납과 나눔 그리고 섬김과 서로 세워줌이 필요한 시대이다.
치앙마이 싼사이에 있는 한 교회는 적어도 이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교회라고 믿는다.
에이즈환자가 분명히 될 HIV 보균자를 그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직책인 교회사역위원장 즉 당회장로 세우서 안내와 지도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귀를 의심하였다.
잘못 들었나 했는데 사실이었다.
HIV 보균자가 싼사이 지역에서 교회 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교회사역위원회장 즉 당회장 직책을 담당하고 있었다.
태국기독교총회의 한 프로젝트는 태국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AIDS(에이즈) 사역이다.
그 사역은 HIV 보균자나 에이즈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역이 중심이다.
에이즈환자 가운데 일부는 기독교인들이거나, 후에 예수를 믿은 사람들이 있어서 이들을 위한 특별 캠프가 진행 중이다.
첫 시간은 참석한 15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놀라운 것은 주 강사가 HIV 보균자라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계속되는 그의 경력이었다.
현재 그는 싼사이에 있는 한 교회의 교회사역위원장 즉 당회장으로 사역하는 장로였다.
한국교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한국에는 에이즈환자가 많지 않으니 그럴 가능성도 거의 없지만, 설사 교우라고 하여도 단순한 직책을 맡기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이들에 대한 편견도 작용한다.
태국사회에 많은 HIV 보균자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만큼 태국의 한 교회가 열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에이즈환자나 HIV 보균자라고 하여 무조건 터부시 하지 않는다.
그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심이 있음을 의미한다.
본인도 건강한 자아상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수치를 감추기 보다는 열고 같이 나누고 있다.
더 나아가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마음과 삶으로 섬기고 있다.
에이즈환자의 이야기를 듣기도 전에 마치 하나님의 천벌을 받은 것처럼 정죄하지 않은가?
적어도 나는 그보다 더 거룩한 존재라고 착각하지 않은가?
그곳의 교인들이 뭔가를 몰라서 HIV 보균자를 그 교회의 가장 중요한 교회사역위원장으로 선출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그것으로 그의 모습이 정죄되지 않고 있다.
정죄와 판단이 만연되고 있다.
용납과 나눔 그리고 섬김과 서로 세워줌이 필요한 시대이다.
치앙마이 싼사이에 있는 한 교회는 적어도 이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교회라고 믿는다.
에이즈환자가 분명히 될 HIV 보균자를 그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직책인 교회사역위원장 즉 당회장로 세우서 안내와 지도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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