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망한 이별 추가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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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영철 작성일11-03-21 09:36 조회4,5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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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망한 이별 추가되는 질문
산길을 운전하고 있는데 한 선교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지난 밤에 선교지를 방문 중이던 단기 선교팀의 자동차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것이다.
빗길을 밤중에 달리던 차가 전신주에 부딪혔다.
큰 사고였다.
그 자리에서 한 분이 세상을 떠나고, 병원에서 진료는 받는 중에 두 분이 돌아가셨다.
중. 경상을 입은 나머지 네 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다.
다음날 새벽에 준비하여 200키로미터 떨어진 치앙라이 병원으로 갔다.
가서 사고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었다.
사고의 규모가 커서 한 분은 그 자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병원에서 돌아가신 분 중 한 분은 병원에 올 때까지도 같이 온 딸과 대화를 하였다고 한다.
마지막 한 분은 충격으로 정신이 없으셨던 것 같다.
사람의 생명은 생각보다 강하여 쉽게 숨을 거두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세분이나 세상을 떠나셨다.
다른 일도 아니고 선교팀으로 선교지를 방문하던 중에 당하였다.
하나님에 대한 원망을 닮은 질문이 나온다.
하나님은 그 때에 무엇을 하셨을까/?
세분의 자녀들이 영원한 나라로 가지 못 하였을수도 있다는 의심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자녀들의 영혼을 당신의 평안의 품으로 안으셨음을 믿는다.
그렇지만 여전히 질문은 남는다.
좀더 아름답고, 보란 듯이 살다가 불러도 되었을 텐데 하는 마음이다.
적어도 가족들과는 마지막 이별을 할 수 있도록 하였어야 하지 않았을까
황망한 이별을 당한 유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들은 어쩌면 일평생 질문을 안고 살아갈 수도 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하셨을까?
답은 있는데 잘 보이지 않는 질문이다.
살수록 대답 없는 질문들이 늘어간다.
시원하게 대답해 주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하셨을까?
모든 곳에 계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때 함께 하신 것은 분명하다.
전능하신 분이시므로 사고를 힘으로 바꾸어놓을 수 있음도 분명하다.
그들의 귀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당신의 품안으로 받으시고 영원한 평화의 나라로 옮기셨다는 사실 외에는 답하기가 어렵다.
주님나라 갈 때 가져갈 질문보따리에 또 하나의 질문이 추가된다.
산길을 운전하고 있는데 한 선교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지난 밤에 선교지를 방문 중이던 단기 선교팀의 자동차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것이다.
빗길을 밤중에 달리던 차가 전신주에 부딪혔다.
큰 사고였다.
그 자리에서 한 분이 세상을 떠나고, 병원에서 진료는 받는 중에 두 분이 돌아가셨다.
중. 경상을 입은 나머지 네 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다.
다음날 새벽에 준비하여 200키로미터 떨어진 치앙라이 병원으로 갔다.
가서 사고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었다.
사고의 규모가 커서 한 분은 그 자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병원에서 돌아가신 분 중 한 분은 병원에 올 때까지도 같이 온 딸과 대화를 하였다고 한다.
마지막 한 분은 충격으로 정신이 없으셨던 것 같다.
사람의 생명은 생각보다 강하여 쉽게 숨을 거두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세분이나 세상을 떠나셨다.
다른 일도 아니고 선교팀으로 선교지를 방문하던 중에 당하였다.
하나님에 대한 원망을 닮은 질문이 나온다.
하나님은 그 때에 무엇을 하셨을까/?
세분의 자녀들이 영원한 나라로 가지 못 하였을수도 있다는 의심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자녀들의 영혼을 당신의 평안의 품으로 안으셨음을 믿는다.
그렇지만 여전히 질문은 남는다.
좀더 아름답고, 보란 듯이 살다가 불러도 되었을 텐데 하는 마음이다.
적어도 가족들과는 마지막 이별을 할 수 있도록 하였어야 하지 않았을까
황망한 이별을 당한 유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들은 어쩌면 일평생 질문을 안고 살아갈 수도 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하셨을까?
답은 있는데 잘 보이지 않는 질문이다.
살수록 대답 없는 질문들이 늘어간다.
시원하게 대답해 주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하셨을까?
모든 곳에 계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때 함께 하신 것은 분명하다.
전능하신 분이시므로 사고를 힘으로 바꾸어놓을 수 있음도 분명하다.
그들의 귀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당신의 품안으로 받으시고 영원한 평화의 나라로 옮기셨다는 사실 외에는 답하기가 어렵다.
주님나라 갈 때 가져갈 질문보따리에 또 하나의 질문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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