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양동 정순임 선교사 7월 선교 보고

무더운 여름에 건강 주의 하십시오.

태국선교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1. 맬라노이 학숙의 학생들은 우기가 접어들자 폭우와 함께 뎅기모기가 극성을 부려 출혈열을 앓는 사람이 많아 2~3일에 한명 꼴로 환자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군당국에서 수차례 방역을 실시해 주었고 학생들은 모기장을 구해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문제는 주의를 하지 않아서 효과가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엠에스 서남아대회에 참석하였고 그 이후 코로나 확진으로 두주간 앓고 회복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2. 치앙마이센터에서 예배후 카렌내쇼날데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나라도 없고 가진 것은 없지만 물품을 모아 맹인들을 돕기로 하고 미얀마 내전으로 피박 받는 교회들의 상황을 보고 받고, 불타고 파괴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3. 고국 교회와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로 맬라노이 카렌선터 건축이 잘 진행 되고 있습니다. 점점 규모를 드러 내고 있으며 그 건물을 따라 주변을 잘 정리하여 활용하기 위한 구상하고 있습니다.

매쌈펭마을의 교회도 건축중인데 우기가 깊어 오가는 길이 막혀서 일군들은 텐트치고 자면서 미장일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