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12월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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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명환 작성일11-12-11 09:48 조회5,6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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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예수!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성탄의 기쁨이 넘치시기 바랍니다.
2011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4계절이 여름인지라 한해가 마무리 될 때 고국의 겨울은 12월의 달력을 통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김장하는 모습과 권사님, 집사님들의 두꺼운 옷차림을 보고 겨울을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수리남은 강한 땡볓에 지치지만, 한 번씩 내리는 비에 더위를 조금 식혀 봅니다.
생활, 운전 면허증
저희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모기와 벌레들의 싸움은 여전합니다. 최근에는 브라질 벌에 쏘인 사람이 있는데 생명이 위태롭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항상 조심하고 조심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학교생활은 여전히 그 자리를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올 10월에 1학년에 들어간 지명이는 첫 시험 10점 만점에 0점을 받아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주 쉬운 산수문제였지만 말을 잘 못 알아들어 그만 문제를 다 틀리고 말아서 스스로도 많이 실망했지만, 현재는 줄곧 만점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참! 소명이가 2학년이 되어서 교과서를 하나 받아왔네요. 초등학교 교과서가 교사용만 있는데 교사들도 문교부에서 복사해서 받은 것이고, 학생들것은 거의 없어서 복사를 해서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받은 교과서는 학기가 끝나면 되돌려 주어야만 합니다.
지난달이 운전면허증의 1년 만료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운전면허를 신청하러 갔더니 운전면허증이 1종인지, 2종인지 알 수 없어서 나라 적으로 인정하는 면허증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작년에는 아무 말도 않고 올해에 그런 말을 하니 처음에는 황당했지만, 다행히도 국제면허 유효 기간이 넘은 것이 있어 이것을 보여주고, 아는 지인을 통해서 1년 면허증을 다시 받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이런 어려움이 없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했습니다.
언어훈련
여러 가지 일정으로 쉬었던 언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는 문법을 위주로 공부했다면 이제는 듣기와 말하기, 대화 위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발음에 어려움을 여전히 느끼며 거울을 보면서 발음 연습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속히 교정되고 진보하여 이들에게 잘 알아듣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현지인과의 대화도 깊이 있게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커지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언어 진보와, 아이들도 언어를 배워야 하기에 신실한 언어 선생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나안 중학교 소식
가나안 중학교는 이제 더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남자 선생님이 부족해서 기도했는데 남자 선생님도 두 분이나 들어왔고, 한분은 신실한 믿음의 선생님이 들어왔습니다. 참! 이곳 학생들을 보면 저희의 학생 때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학생이 너무 떠들거나 통제가 안 되면 자기 책상을 가지고 교실 밖에서 공부를 하거나, 아예 저 멀리 떨어진 초막에서 책상을 가지고 앉아 있는 학생을 보기도 합니다. 또한 교실과 다용도실이 부족해서 2동 정도를 더 증축하고 또, 교회 겸 강당을 짓기 위해서 건설업자와 현재는 협상중이오니 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쉬는 시간 20분동안 찬양과 예배의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가나안 중학교가 기독교 학교로 청소년들에게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며 많은 신앙의 씨앗이 뿌려지기를 소망합니다.
성탄절 행사준비
마따교회에서 성탄절 준비하는 모습
성탄절 축하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멀리 있는 삐낀싸론 교회는 목요일에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이 연습을 하고, 좀 더 가까이 있는 마따 교회는 금요일 오후에 연습을 하는데 어린이들이 먼 거리지만 열심히 나와 연습하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한국에도 지금 성탄 준비로 많이 분주 하겠지요? 저희는 성탄이 되면 그 동안 나오지 않았던 사람들과 처음 오는 사람들로 교회가 가득 찹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모든 신과 동등되게 여기는데, 이 기회를 통해 주님을 진심으로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선교관이 건축되기 위해서
2. 가나안 중학교 프로젝트를 위해서 (교회, 교실 증축과 기숙사를 위해)
3. 언어진보와 아이들의 언어를 가르칠 신실한 선생님을 만날 수 있도록
4. 성탄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과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성탄의 기쁨이 넘치시기 바랍니다.
2011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4계절이 여름인지라 한해가 마무리 될 때 고국의 겨울은 12월의 달력을 통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김장하는 모습과 권사님, 집사님들의 두꺼운 옷차림을 보고 겨울을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수리남은 강한 땡볓에 지치지만, 한 번씩 내리는 비에 더위를 조금 식혀 봅니다.
생활, 운전 면허증
저희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모기와 벌레들의 싸움은 여전합니다. 최근에는 브라질 벌에 쏘인 사람이 있는데 생명이 위태롭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항상 조심하고 조심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학교생활은 여전히 그 자리를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올 10월에 1학년에 들어간 지명이는 첫 시험 10점 만점에 0점을 받아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주 쉬운 산수문제였지만 말을 잘 못 알아들어 그만 문제를 다 틀리고 말아서 스스로도 많이 실망했지만, 현재는 줄곧 만점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참! 소명이가 2학년이 되어서 교과서를 하나 받아왔네요. 초등학교 교과서가 교사용만 있는데 교사들도 문교부에서 복사해서 받은 것이고, 학생들것은 거의 없어서 복사를 해서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받은 교과서는 학기가 끝나면 되돌려 주어야만 합니다.
지난달이 운전면허증의 1년 만료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운전면허를 신청하러 갔더니 운전면허증이 1종인지, 2종인지 알 수 없어서 나라 적으로 인정하는 면허증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작년에는 아무 말도 않고 올해에 그런 말을 하니 처음에는 황당했지만, 다행히도 국제면허 유효 기간이 넘은 것이 있어 이것을 보여주고, 아는 지인을 통해서 1년 면허증을 다시 받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이런 어려움이 없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했습니다.
언어훈련
여러 가지 일정으로 쉬었던 언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는 문법을 위주로 공부했다면 이제는 듣기와 말하기, 대화 위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발음에 어려움을 여전히 느끼며 거울을 보면서 발음 연습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속히 교정되고 진보하여 이들에게 잘 알아듣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현지인과의 대화도 깊이 있게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커지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언어 진보와, 아이들도 언어를 배워야 하기에 신실한 언어 선생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나안 중학교 소식
가나안 중학교는 이제 더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남자 선생님이 부족해서 기도했는데 남자 선생님도 두 분이나 들어왔고, 한분은 신실한 믿음의 선생님이 들어왔습니다. 참! 이곳 학생들을 보면 저희의 학생 때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학생이 너무 떠들거나 통제가 안 되면 자기 책상을 가지고 교실 밖에서 공부를 하거나, 아예 저 멀리 떨어진 초막에서 책상을 가지고 앉아 있는 학생을 보기도 합니다. 또한 교실과 다용도실이 부족해서 2동 정도를 더 증축하고 또, 교회 겸 강당을 짓기 위해서 건설업자와 현재는 협상중이오니 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쉬는 시간 20분동안 찬양과 예배의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가나안 중학교가 기독교 학교로 청소년들에게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며 많은 신앙의 씨앗이 뿌려지기를 소망합니다.
성탄절 행사준비
마따교회에서 성탄절 준비하는 모습
성탄절 축하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멀리 있는 삐낀싸론 교회는 목요일에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이 연습을 하고, 좀 더 가까이 있는 마따 교회는 금요일 오후에 연습을 하는데 어린이들이 먼 거리지만 열심히 나와 연습하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한국에도 지금 성탄 준비로 많이 분주 하겠지요? 저희는 성탄이 되면 그 동안 나오지 않았던 사람들과 처음 오는 사람들로 교회가 가득 찹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모든 신과 동등되게 여기는데, 이 기회를 통해 주님을 진심으로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선교관이 건축되기 위해서
2. 가나안 중학교 프로젝트를 위해서 (교회, 교실 증축과 기숙사를 위해)
3. 언어진보와 아이들의 언어를 가르칠 신실한 선생님을 만날 수 있도록
4. 성탄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과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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