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이런 방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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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봉식 선교사 작성일12-03-12 12:01 조회5,1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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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 !
선교지에서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어떤 방향으로, 사역을 할까,,,
이것은 모든 선교사들이 한번 이상은 고민해 본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3월 11일 주일은, 유 창무 목사님을 타니산드라 중앙 교회 낮 예배에 모셨습니다.
(이전에 우리 장흥 중앙 교회에 오셔서 집회를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영어를 모르시는 분이라, 설교를 한국말 -> 영어 -> 타밀어혹은 카나다어,,,
이 순서로 통역을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유 목사님께서 한국말을 잘하는 청년을 아는데 데리고 가면,
영어 통역이 필요없이, 곧바로 한국말 설교 ->타밀어 혹은 카나다어 통역으로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그것참 좋은 방법이다, 시간도 절약이 되고,,,,, 생각을 하고 허락을 했습니다.
(특별히 저의 타니산드라 중앙 교회는 2년전, 인도 첸나이에서 사역하는 gms 김 모 선교사님이
오셔서 주일날 설교를 하는데,,,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말도 안되는 엉터리 영어설교를 하는 바람에
교인들이 큰 상처를 받은 적이 있어서, 그후 어느 분을 초청할 때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결정을 하고 가능하면 한국 목사님들을 초청하지 않습니다.
유창무 목사님과 현지인 청년이 오셨습니다.
10년 이상이 지났지만,,, 어디선가 보았던 인도 청년,,,,
알고 보니 98-99년에 시골 지역에 위치한 성경 학교에 가서
2년간 가르친 적이 있는데,,,,, 그때 13살 이였던 그 소년이였습니다.
그 성경 학교는 나이가 드신 한국 목사님 부부가 오셔서
시골 지역에 학교를 세우시고, 가난하고 고아나 다름 없는 아이들 40 여명을 데리고 살면서
성경 공부를 가르친 학교입니다.
영어를 모르시는 분들이라,,, 나무 막대기를 들고선 학생들이게
"나무,,, 막대기" 라고 이런 방법으로 직접 한국말을 가르쳤던 것입니다.
하루는 자라고 있는 부추 뿌리를 몇개 가져 갈려고 하닌까
사모님이 한 학생이게 " 아야, 호미 가져와라" 라고 말하닌까 (한국말로)
몇 분후 이 학생이 호미를 가져와서 한국말로 " 어머니, 호미" 라고 말하더군요.
그때 한국 단어 하나 하나를 배웠던 학생들이 이제는 20 대 후반 혹은 30 대 초반이 되어
영어를 모르시는 나이 드신 한국 목사님들(선교사님)을 직접 통역으로
복음 전하는데 돕고 있더군요,,,,
이 방법은 어떨까 !!!!!
좋은 방법일까 ! 아닐까 !
나도 한번 해 볼까 !
아침 6시가 되면 다니엘 목사와 1 시간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12일 월요일 이른 아침 ,,, 둘이서 걷기 운동을 하면서,,,,
다니엘 목사에게 " 한국말로,,,저것은 돌(石), 이것은 흙(土), 저것은 나무 (木), 저것은 개 (犬),
저것은 개똥, 저것은 소똥,,,,등"
눈에 보이는대로 한국말로 단어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걸음이 빠른 편인 제 발걸음을 쌕쌕 거리면서 힘들게 따라오는데,,,
한국말 단어를 공부하면서 걷기에 더욱 어려웠을 것입니다.
3-4일 후, 다니엘 목사에세 가르쳤던 단어를 물어 보아서,,, 절반 이상을 기억하고 있다면,,,
이 방법도 괜찮다 싶구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도 해 볼 것입니다.
* 사진은 3월 11일, 주일 낮 예배때 유 창무 목사님께서 설교 하시는 모습,
그 옆에 청년이 카나다어로 통역을 하고, 우다야 사모님이 타밀어로 통역을 하는 모습입니다
선교지에서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어떤 방향으로, 사역을 할까,,,
이것은 모든 선교사들이 한번 이상은 고민해 본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3월 11일 주일은, 유 창무 목사님을 타니산드라 중앙 교회 낮 예배에 모셨습니다.
(이전에 우리 장흥 중앙 교회에 오셔서 집회를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영어를 모르시는 분이라, 설교를 한국말 -> 영어 -> 타밀어혹은 카나다어,,,
이 순서로 통역을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유 목사님께서 한국말을 잘하는 청년을 아는데 데리고 가면,
영어 통역이 필요없이, 곧바로 한국말 설교 ->타밀어 혹은 카나다어 통역으로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그것참 좋은 방법이다, 시간도 절약이 되고,,,,, 생각을 하고 허락을 했습니다.
(특별히 저의 타니산드라 중앙 교회는 2년전, 인도 첸나이에서 사역하는 gms 김 모 선교사님이
오셔서 주일날 설교를 하는데,,,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말도 안되는 엉터리 영어설교를 하는 바람에
교인들이 큰 상처를 받은 적이 있어서, 그후 어느 분을 초청할 때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결정을 하고 가능하면 한국 목사님들을 초청하지 않습니다.
유창무 목사님과 현지인 청년이 오셨습니다.
10년 이상이 지났지만,,, 어디선가 보았던 인도 청년,,,,
알고 보니 98-99년에 시골 지역에 위치한 성경 학교에 가서
2년간 가르친 적이 있는데,,,,, 그때 13살 이였던 그 소년이였습니다.
그 성경 학교는 나이가 드신 한국 목사님 부부가 오셔서
시골 지역에 학교를 세우시고, 가난하고 고아나 다름 없는 아이들 40 여명을 데리고 살면서
성경 공부를 가르친 학교입니다.
영어를 모르시는 분들이라,,, 나무 막대기를 들고선 학생들이게
"나무,,, 막대기" 라고 이런 방법으로 직접 한국말을 가르쳤던 것입니다.
하루는 자라고 있는 부추 뿌리를 몇개 가져 갈려고 하닌까
사모님이 한 학생이게 " 아야, 호미 가져와라" 라고 말하닌까 (한국말로)
몇 분후 이 학생이 호미를 가져와서 한국말로 " 어머니, 호미" 라고 말하더군요.
그때 한국 단어 하나 하나를 배웠던 학생들이 이제는 20 대 후반 혹은 30 대 초반이 되어
영어를 모르시는 나이 드신 한국 목사님들(선교사님)을 직접 통역으로
복음 전하는데 돕고 있더군요,,,,
이 방법은 어떨까 !!!!!
좋은 방법일까 ! 아닐까 !
나도 한번 해 볼까 !
아침 6시가 되면 다니엘 목사와 1 시간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12일 월요일 이른 아침 ,,, 둘이서 걷기 운동을 하면서,,,,
다니엘 목사에게 " 한국말로,,,저것은 돌(石), 이것은 흙(土), 저것은 나무 (木), 저것은 개 (犬),
저것은 개똥, 저것은 소똥,,,,등"
눈에 보이는대로 한국말로 단어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걸음이 빠른 편인 제 발걸음을 쌕쌕 거리면서 힘들게 따라오는데,,,
한국말 단어를 공부하면서 걷기에 더욱 어려웠을 것입니다.
3-4일 후, 다니엘 목사에세 가르쳤던 단어를 물어 보아서,,, 절반 이상을 기억하고 있다면,,,
이 방법도 괜찮다 싶구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도 해 볼 것입니다.
* 사진은 3월 11일, 주일 낮 예배때 유 창무 목사님께서 설교 하시는 모습,
그 옆에 청년이 카나다어로 통역을 하고, 우다야 사모님이 타밀어로 통역을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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