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한 싸움에 불철주야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여 주의 양무리와  잃어버린 영혼을구원하고자 전심전력하시는 목사님과 장흥중앙교회 주의성도님들께 안부와 인사를 겸하여 선교소식 전합니다.

일본은 지난해 3/11 대지진과 해일 나아가 후쿠시마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하여 원전 인근 30키로 이내 피난지역과 원전에서 많이는 300키로 이상떨어진 지역에 농축산물의 피해와 고통은 이루말할수 없는가운데 현재까지 진행형으로 계속된 지진과 방사능의 영향은 동경과 인근수도권바다를 포함하여 오염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 수년이 지나면 조금씩 오염도가 희석되어 약해질것이라는 발표는있지만 불안한 마음은 오늘에 이르고 있답니다.

제는 일본사역 24년차로 동경과 수도권인근지역을 중심하여 각동각처로 다니며 찾아가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오래도록 감당하였습니다. 일본은 하루다녀 십자가하나 보기어려운 지역이 많이 있답니다. 찾아가는 교회란 차량에 모든 앰프시설을 갖추고 각지역의 중요장소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며 가르키는사역으로 이동중에는 속보정도의 속도로 복음방송을 틀어주어 구원의복음을 듣도록 하는 일을 말합니다.

동경에서 오랜날을 목회의 섬김과 찾아가는 교회로서의 역활을 감당하다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일본 서남쪽인 규슈지역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간절한 꿈이있어  기도하는 중 혼슈의 최고 끝자락인 야마구찌현 시모노세키시에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6월중에 모든 계약관계가 끝나면 수리와 더불어 옥외십자가 설치와간판등 작업을하고 7월에는 동경을 떠나 1200키로 떨어진 이지역으로 아내와 자녀 셋을 데리고 이사하게 됩니다.

이지역의 특성은 해협이 있는지역으로 과거 일본이 한국을 왕래하거나 한국에서 일본에 들어가려면 이길밖에 없었습니다.

징용과 징병으로 고국을 떠나 일본인들의 힘에 의하여 현해탄을 건널때 우리의조상들이 눈물을 흘리며 끌려갔던 유일의 길목이었습니다. 조국의 해방과 더불어 귀국할 때에도 이 길 외에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은 없었습니다.

해방후 고국으로 귀국을 서둘렀지만 열악한 뱃길과 교통편등으로 인하여 이도시에 머물게된 소수의 동포들이 정착하여 이지역에 머물고 있답니다.

이 지역에 주예수님께서 몸된교회를세우시고 눈물로 얼룩진 동포들의 애환을 적게나마 위로하며 함께나누며 섬기며 목회와 선교활동을통하여 과거 한국에서 일본최초의 도시인 여기에서 일본전지역으로 흩어져 갔듯이 목회와 선교활동을 통하여 일본인들의 영혼구령에 주력하여  일본전역 47개 현(현은 한국의 도)에 복음 전할 뜨거운 마음에 불타고 있답니다.

주안에서 선교와전도에 충성하시는 믿음의  성도  나아가 형제 자매여러분!  여기 일본을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금번 교회개척을 준비하는 너무도 힘겨움에 주예수님을바라보며 간구와 기도로 위로를 삼으며 부르짖고 있답니다.

이 일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요청합니다.

앞으로의 교회비전으로는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을 예수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며 복음의 불모지인 이땅 각동각처에 교회를 개척하며 또한 제자양성을 위한 성경학원을 개원하여 교육하며 양육하여 세상으로 재파송하는 사역에 전념할것입니다.  기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선교보고를 겸하여 인사전하며 이만 줄입니다.    송 경 환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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