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으로 좋으신 주님을 찬양하며 니제르에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1992년에 한국에서 파송되어 1년의 언어훈련 후에 1993년 부터 니제르에서 20년 째 계속 사역하고 있는 손 영희 선교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장흥중앙교회를 인도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직접 만나뵙진 못했지만 여기서 먼저 감사와 안부 인사를 전합니다.
여기서 저는 여성사역을 주로 하고 있읍니다.  재봉학교 사역을 중심으로 성경공부와 여러 다른 만남들을 통하여 주님께 잘 쓰임받고 싶은 간절한 소망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니제르는 서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이며 사하라 사막이 국토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덥고 건조한 나라입니다.  또 주변이 여러 나라로 둘러싸여 있어 바다는 없는 내륙국이며 니제르 강이 나라의 일부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국토의 크기는 남한의 12배 정도로 크지만 대부분은 경작을 할 수가 없는 사막이나 황무지이며 인구는 1400만 정도 됩니다.  공용어로는 불어를 사용하고 있고 하우사어와 제르마어, 그리고 타마체크, 풀풀데 등 부족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부족은 8개의 큰 그룹 속에 작은 그룹들로 갈라져 있습니다.
종교는 이슬람이 90% 정도 되고 기독교는 0.5% 정도, 그리고 나머지는 아프리카의 토속종교를 믿고 있습니다.

처음이라 간단하게 인사드립니다.

교회와 목사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은혜가 늘 가득하게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니제르 손영희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