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김종진선교사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브리서 11장 1-2절말씀

한결 같은 사랑으로 기도하며 사랑으로 후원하여 주시는 장흥중앙교회위에 감사드립니다.

길어지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모든 일상이 멈추고 자가격리와 같은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느덧 추석도 지났고, 태국으로 복귀를 간절하게 바라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현지 소식에 희망만 가져봅니다.

11월중에는 태국 정부로 부터 입국 허락 소식이 있기를 기대하며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안산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충남 안산 도고로 숙소를 옮겨 태국으로 출국시까지 머물게 됩니다.

★교회 소식

치앙마이 은혜교회는 날마다 부흥하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주일학교와 청년부와 장년부도 리더를 세워 교회의 조직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과 성탄을 준비하는 치앙마이 은혜교회 소식을 접하면서 벌써 4/4분기가 시작되었음 느끼게 됩니다. 세워진 11교회와 6협력교회들의 소식을 접하면서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믿음을 지켜나가는 성도들로 인하여 감사가 넘칩니다.

세워진 11교회(멜르교회, 멜라루앙교회, 빠끼야교회, 먼야교회, 남르교회, 반파뎅교회, 후웨이싸이교회, 후웨이야노교회, 후웨이보교회, 오메가교회, 세리팝프라오교회)와 협력하는 6교회(실라카우디교회, 임마누엘교회, 후웨이벅무교회, 루엄짜이교회, 넝키아우교회, 납프라폰교회)성도들이 예배를 잘 드리고 있습니다.

장학생들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새로 추천되는 장학생들도 만나야 하기에 빠른 태국 복귀만이 기다려집니다.

★가족 소식

큰 딸 김은혜선교사는 필리핀 페이스 아카데미 인터넷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면 수업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학교측에서는 교상들이 필리핀 입국을 필리핀 당국에 건의하며 학교 정상화를 위하여 노력중이지만 하루 2-3천명의 확진자 증가로 어려운 시기이기에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딸 김은총은 가을 학기 개강을 하여 대전으로 내려갔습니다. 이제 한 학기만 마치면 졸업을 하게 됩니다. 3살 때 선교지에 간 작은 딸이 성인이 되어 한국에서 공부할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기도제목

1.코로나가 종식되고 태국으로 복귀되도록

2.세워진 태국교회 성도들이 코로나로부터 보호되도록, 장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3.후원하는 교회와 후원자들의 가정과 사업장과 교회가 코로나로부터 보호되도록

4.큰 딸 김은혜선교사의 필리핀 복귀가 하루속히 되로록, 인터넷 수업이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도록

5.작은 딸 김은총의 대학 마지막 학기 수업과 MK 사역에 보람이 있도록

6.김선교사의 모친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김종진 이은숙 김은혜 김은총 선교사 가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