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브라질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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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원 작성일22-03-04 07:30 조회1,42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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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종원. 조문희 선교사입니다.
아낌없는 물질후원과 기도의 후원으로 항상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장흥중앙교회 동역자 여러분들께 언제나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시지요? 전쟁과 기상이변과 전염병으로 세계가 신음하는 중에 있습니다. 주의 날개 아래 저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기도로 날마다 깨어 있기를 바라고 기도하며 저희의 소식을 나눕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브라질 광명교회의 소식입니다.
1. 작년 11월에 교회 리더들을 위한 훈련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성격과 기질 을 파악하여 서로를 더 잘 이해하며 사랑하고 용납할수 있는 정말 귀한 훈 련의 시간이었습니다.
2. 일년에 네차례 계획된 아이들을 위한 특별행사 중, 작년 12월에는 성탄절 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구원계획이라는 테마로 복음을 전하며 교포교회에서 기증받은 빠네또니(성탄절에 먹는 빵)와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3. 와싱톤 형제가 남부신학교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올 해에 새롭게 한 교회로부터 후원이 다시 연결되면서, 와싱톤 형제에게 학비 를 전액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전교인 수련회를 대한교회 기도원에서 다시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인원 제한이 있어서 모두가 함께 하지 못하고 선착순 50 명만 가게 되었지만, 모처럼 자연속에서 함께 예배드리며 수영도 하고 바베큐구이도하며, 성경 퀴즈 대회와 경품추첨까지, 즐겁고도 감사한 시간을 가졌 습니다.
5. 주일학교가 잠시 방학하는 1월 한달 동안에 제자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3명의 성도들이 한달간 훈련받고 수료하였습니다.
6. 올해 1월에는 브라질 어린이 전도협회 강사님을 모시고 일일 교사훈련을 하 였습니다.
7. 잠시 중단되었던 체육관 안쪽 2층 공사를 시작하여 지붕을 올렸고, 지금은 안팎 미장 공사중입니다. 아주 작은 공간이긴 하지만 완공이 되면 그곳에서 상설 바자회를 하려고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저희 동네는 바자회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1월 바자회 때에도 억 수같은 비가 왔음에도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입니다.
저희 가족소식입니다.
1. 아들 현수는 USP 법대에 지원해서 1차 합격까지 했지만 아쉽게도 2차는 통과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켄지 법대와 Puc 법대를 놓고 기도하던 중 마켄지 법대를 다니기로 결 정하였습니다. 이미 2월 한달동안 온라인 수업을 하였고, 다음주 부터는 대면으로 수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2. 고2인 딸 연수는 1월말에 개학을 하여 아마존 학교로 돌아가서 벌써 학 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기도제목입니다.
1.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 청년들이 교회 나오기를 귀찮아 하고 있습니다. 이들만을 위해 3월부터 새롭게 예배를 시작합니다. 다시 열심을 낼수 있 도록,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쓰임받는 일꾼들로 자라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41세의 가장이 알코올 중독으로 갑자기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가끔씩만 교회에 나오고 열 두살된 하파엘이 열심히 저희 교회에서 신앙생 활하는 가정입니다. 아직 어린 남동생 두명이 더 있습니다. 하파엘의 믿음 이 식지 않도록, 온 가족이 방황하지 않도록, 또한 저희가 다방면으로 잘 돌볼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신학을 시작한 와싱톤 형제가 학업을 완주하게 하시고 잘 훈련된 목회자 가 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체육관 2층 작은 공간이 속히 완공되어 상설 바자회를 열수 있도록, 바자 회 물품들도 계속 공급 받을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2년 3월 3일 브라질에서 이종원.조문희(현수.연수)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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