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9월 선교 소식

대만에서 인사드립니다.

태풍피해는 없는지요.

여기도 태풍 영향으로 지난주 목요일부터 계속 비가 내리고 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대만 선교가 참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4영리나, 전도지를 주면,, 받는 사람이 거의 없고, 받아도 버리는 사람들.

가까이 접근하면 저리 가라고, 자기에게서 떠나라고 거부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납니다. 이들의 실제적인 삶과 종교적인 모습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체험합니다.

대만 축복교회는 지금까지 4명이 등록했지만,,, 코로나 확진으로 한명은 떠나 버렸고, 다른 한명은 돈달라는 요구(자기가 살고 있는 집세를 요구)를 거절하자,,, 떠났습니다.

현재 고정적으로 1명은 주일 예배 출석 잘하고, 1명은 직장 관계로 월 2~3회 예배에 참석합니다.

저는 대만 축복교회가 제가 받은 한달란트라 생각하고, 게으른 종이 아닌,,,, 전도를 하면서 때로는 모욕과 무시를 당해도 두달란트를 만드는 사역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5개 자리의 빈자리가 있지만, 이 빈자리에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달 선교 소식은 기도 제목으로 대처하겠습니다.

1. 대만축복교회에 5명의 구원자로 채워지도록.

2. 저 자신도 항상 성령 충만하고 육신의 건강에 어려움 없도록.

3. 리오우 하이얀, 하이징 자매에게 큰 믿음을 갖도록..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