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이야기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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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예은 작성일06-07-08 08:50 조회4,990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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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와 딸의 슬픈이야기
어느 사형수가 어린 딸의 손목을 꼭 쥐고 울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너를 혼자 이 세상에 남겨두고 내가 어떻게 죽는단 말이냐?"
"아버지~ 아버지~"
마지막 면회시간이 다 되어 간수들에게 떠밀려 나가면서 울부짖는 소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애처로워 간수들의 가슴을 에어냈다.
소녀의 아버지는 다음날 아침 새벽 종소리가 울리면 그것을 신호로 하여 교수형을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소녀는 그 날 저녁에 종지기 노인을 찾아갔다.
"할아버지, 내일 아침 새벽종을 치지 마세요. 할아버지가 종을 치시면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말아요.
할아버지, 제발 우리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네?"
소녀는 할아버지에게 매달려 슬피 울었다.
"얘야,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만약 내가 종을 안 치면 나까지도 살아남을 수 가 없단다.”
마침내 다음 날 새벽이 밝아왔다. 종지기 노인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종탑 밑으로 갔다.
그리고 줄을 힘껏 당기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아무리 힘차게 줄을 당겨보아도 종이 울리지 않았다.있는 힘을 다하여 다시 잡아당겨도
여전히 종소리는 울리지 않았다. 그러자 사형집행관이 급히 뛰어왔다.
"시간이 다 되었는데 왜 종을 울리지 않나요?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서 기다리고 있어요."
그러나 종지기 노인은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글쎄 아무리 줄을 당겨도 종이 안 울립니다."
"뭐요? 종이 안 울린다니, 그럴리가 있나요."
집행관은 자기가 직접 줄을 힘껏 당겨보았다. 그러나 종은 여전히 울리지 않았다.
"노인장, 어서 빨리 종탑 위로 올라가 봅시다."
두 사람은 계단을 밟아 급히 종탑 위로 올라가 보았다. 그러나 거기서 두 사람은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종의 추에는 가엾게도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있는 소녀 하나가 매달려 있었던 것이다.
소녀는 자기 몸이 종에 부딪혀 소리가 나지 않도록 했던 것이다.
그 날 나라에서는 아버지의 목숨을 대신해서 죽은 이 소녀의 지극한 효성에 감동하여 그 사형수 형벌을 면해 주었다.
그러나 피투성이가 된 어린 딸을 부둥켜안고 슬피 우는 그 아버지의 처절한 모습은
보는 사람 모두를 함께 울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쥬니어 네이버 게임뭉치 중에서...>
어느 사형수가 어린 딸의 손목을 꼭 쥐고 울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너를 혼자 이 세상에 남겨두고 내가 어떻게 죽는단 말이냐?"
"아버지~ 아버지~"
마지막 면회시간이 다 되어 간수들에게 떠밀려 나가면서 울부짖는 소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애처로워 간수들의 가슴을 에어냈다.
소녀의 아버지는 다음날 아침 새벽 종소리가 울리면 그것을 신호로 하여 교수형을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소녀는 그 날 저녁에 종지기 노인을 찾아갔다.
"할아버지, 내일 아침 새벽종을 치지 마세요. 할아버지가 종을 치시면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말아요.
할아버지, 제발 우리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네?"
소녀는 할아버지에게 매달려 슬피 울었다.
"얘야,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만약 내가 종을 안 치면 나까지도 살아남을 수 가 없단다.”
마침내 다음 날 새벽이 밝아왔다. 종지기 노인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종탑 밑으로 갔다.
그리고 줄을 힘껏 당기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아무리 힘차게 줄을 당겨보아도 종이 울리지 않았다.있는 힘을 다하여 다시 잡아당겨도
여전히 종소리는 울리지 않았다. 그러자 사형집행관이 급히 뛰어왔다.
"시간이 다 되었는데 왜 종을 울리지 않나요?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서 기다리고 있어요."
그러나 종지기 노인은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글쎄 아무리 줄을 당겨도 종이 안 울립니다."
"뭐요? 종이 안 울린다니, 그럴리가 있나요."
집행관은 자기가 직접 줄을 힘껏 당겨보았다. 그러나 종은 여전히 울리지 않았다.
"노인장, 어서 빨리 종탑 위로 올라가 봅시다."
두 사람은 계단을 밟아 급히 종탑 위로 올라가 보았다. 그러나 거기서 두 사람은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종의 추에는 가엾게도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있는 소녀 하나가 매달려 있었던 것이다.
소녀는 자기 몸이 종에 부딪혀 소리가 나지 않도록 했던 것이다.
그 날 나라에서는 아버지의 목숨을 대신해서 죽은 이 소녀의 지극한 효성에 감동하여 그 사형수 형벌을 면해 주었다.
그러나 피투성이가 된 어린 딸을 부둥켜안고 슬피 우는 그 아버지의 처절한 모습은
보는 사람 모두를 함께 울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쥬니어 네이버 게임뭉치 중에서...>
댓글목록
손세영님의 댓글
손세영 작성일
정말 좋은 글 같아.
딸이 너무 불쌍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다.
나 같았으면 저렇게는 절대 생각하지도 않았을 텐데...*@_@*
임성은님의 댓글
임성은 작성일울 뻔 했어ㅠㅠ
최옥주님의 댓글
최옥주 작성일
예은이가 홈피에 자주 들리네
또 좋은 글도 싣고
소녀의 죽음이 아버지를 살린것 같이
우리도 부모님께 효도하는 유년부 친구들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