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통하는 보석

   어느날 한 친구는 자신의 절친이 운영하는 보석상을 방문했습니다. 그의 친구는 그에게 아주 멋있는 다이아몬드와 다른 훌륭한 보석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보석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빛을 발하며 자신들의 가치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보석들을 둘러보는데 그 보석들 중에 아무리 봐도 예쁜 빛이 나지 않는 이상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그 보석을 가리키면서 “저 보석은 전혀 아름답지 않은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그 보석을 집어서 그의 손바닥에 올려놓고는 손을 오므리고 있다가 잠시 후에 다시 펴보라고 했습니다.
 

    보석을 손에 쥐었다가 잠시후 손을 펴자 친구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보석은 무지개 색깔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니 자네가 어떻게 하였기에 이렇게 되었지? 라고 그 놀란 친구가 물었습니다. 그 친구는 대답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팔이라는 보석일세. 우리는 이것을 마음이 통하는 보석이라고 부르지. 이 보석은 그 훌륭한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꼭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거든.”  

   오팔이 훌륭한 빛을 발하기 위해서 사람의 체온이 필요하듯이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빛나는 보석이 됩니다. 오팔보다 빛나고 값진 성도는 예수님과 마음이 통하는 자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을 예수님께 맡길 때 우리는 아름답게 빛나는 값진 보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