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버지는 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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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민욱 목사 작성일16-11-06 00:00 조회4,6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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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영국에서 있은 일입니다. 궁중에서 자란 황태자가 어디가나 시중드는 사람이 따라다니니까 어린 마음에 갑갑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다른 아이들처럼 혼자 뛰기도 하고 놀기도 했으면 좋겠다"며 일곱 살 난 황태자는 저녁에 몰래 평복으로 갈아 입고 담을 넘어 궁전을 빠져 나와 숲속으로 마음껏 뛰놀게 되었습니다. 크게 노래도 부르고 소리도 쳐 보았습니다. 뛰기도 하고 땅에 뒹굴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저기 막 뛰어 놀다가 그만 밤이 깊어지는 것을 깨닫고 궁전으로 돌아가려는데 길을 잃어 버렸습니다. 아무리 애쓰고 찾아도 더 산 속 깊이 들어만 갔습니다. 저 멀리 불빛이 비치는 곳에 찾아가 주인을 불렀습니다. "여보세요. 주인 아저씨 계세요?" 안에서 나오는 할아버지가 길을 잃어 지쳐 있는 이 어린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너 누구니?" 이때 이 어린애 대답이 "저는 아무도 아닙니다. 그런데 제 아버지는 왕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아버지는 모든 우주 만물의 창조주요 주인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되신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는 왕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왕의 자녀로서 받을 모든 대우를 받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은혜요 큰 축복입니다. 예수님 은혜 속에 왕의 자녀로서 받은 권세를 누리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천국의 모든 것을 예수님 통해 상속 받은 상속자답게 기품 잃지 않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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