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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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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노년의 야곱을 향한 요셉의 효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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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12 11:04 조회13회 댓글0건

본문

노년의 야곱을 향한 요셉의 효도 모습
 <창세기 47 : 1 ~ 12> 찬송가 577장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생명 주시고, 먹이시고, 입히시고, 자라게 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는 방법은 바로 하나님의 대리자들을 세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라를 다스릴 때는 하나님의 대리자로 왕을 세우시고, 교회를 다스리실 때는 하나님의 대리자로 목사와 장로, 교사, 직분자들을 세우시고, 가정에서는 하나님의 대리자로 부모를 세우십니다.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대리자인 부모님께 효를 행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애굽의 총리인 요셉이 바로 우리 성도들이 본받아야 할 효를 백 삼십 세의 야곱에게 행했습니다. “노년의 야곱을 향한 요셉의 효도 모습”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며,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의 복을 받는 효를 행하는 성도가 다 되시길 바랍니다.

첫째, 아버지 야곱을 바로 왕 앞에 서게 한 모습입니다(7절).
  요셉은 애굽의 총리입니다. 애굽의 바로 왕 다음가는 권력자입니다. 애굽 총리인 요셉은 연로하신 아버지 야곱을 만난 후에 애굽의 왕 바로 앞에 아버지를 세웠습니다. 이것은, 요셉이 아버지인 야곱을 가장 존귀하게 여긴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대리자로 우리를 낳으시고, 먹이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가장 존경하며, 존귀하게 여기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는 비결입니다(엡6:2-3). 우리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의 내용을 보면 성부 하나님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여김을 받으시오며”(마6:9). 성자 예수님은 늘 성부 하나님의 이름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효의 정신을 우리나라는 옛적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군사부일체” 그래서, 나라와 사회의 질서는 유지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인 교회는 “신사부일체”입니다. 하나님과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입니다. 하나님과 스승과 아버지를 존경할 때 분명히 믿음과 신앙은 자녀들에게 흘러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부모님을 최고로 존경하게 여기는 효자, 효녀 된 성도가 됩시다.

둘째, 아버지를 봉양한 모습입니다(12절).
  요셉은 애굽의 총리였습니다. 총리로서 나라의 일을 할 때 정말로 많이 바빴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연로한 아버지를 봉양했습니다. “봉양하였더라”의 말은 “감당하다. 제공하다.”입니다. 즉, 애굽의 총리 요셉은 부모님의 생활을 감당하며, 필요를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사실 당연한 것입니다. 부모가 되면 자녀들을 향한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자녀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합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 자라면서 아프지 않게 해야 하고, 아프면 간호해 주시고, 돌보아야 했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재물이 있어야 했기에, 새벽부터 출근해서 하루 종일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자녀들의 삶을 책임져 주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평생을 일하신 부모님들의 여생을 자녀들이 돌보는 것은 당연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모든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며 죽음을 앞두면서도 남아 있는 어머니 마리아의 삶을 제자 요한에게 부탁하며 노후를 책임지게 하셨습니다(요19:26-27). 사도 바울은 믿음의 성도들이 자기 가족, 즉, 자기 부모를 반드시 돌보아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만약, “자기 부모님을 돌보지 않는다면 믿음을 배반한 자,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딤전5:8)라고 했습니다. “반포지효”라는 말이 있습니다.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모님의 노후를 돌보며, 책임지는 자녀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결론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노년의 야곱을 향한 요셉의 효도 모습은 첫째, 부모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모습입니다. 둘째, 부모님을 향한 봉양의 모습입니다. 백 삼십 세의 아버지를 존귀하게 여기고, 봉양한 요셉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우리도 예수님 안에서 부모님을 존귀하게 여기며, 부모님의 생활을 돌봄으로 이 땅에서 꼭 잘되고 장수의 복을 누리는 장흥중앙교회 모든 성도가 됩니다.
/ 이준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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