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3 자기 양에 대한 예수님의 약속

자기 양에 대한 예수님의 약속
  <요한복음 10 : 27 - 28>  찬송가 563장

  요한복음 10장 27절에서 28절로 “자기 양에 대한 예수님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사람마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과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성도들을 가리켜서 “양”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는 “양”입니다. 본문에 예수님은 목자의 음성을 들으며 그 음성을 따르는 양과 같은 제자들에게 놀라운 약속을 주셨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약속을 믿으며 예수님의 양으로 한결같이 예수님의 음성 듣고,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첫째, “영생을 주노니”라고 약속하셨습니다(28절).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양과 같은 성도들에게 “영생을 주노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양과 같은 성도들에게 영원한 천국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삼았습니다(시23:1). 그리고 부족함이 없다고 노래했을 뿐만 아니라,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23:6)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의 양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습니다(요일5:12). 영원한 천국 생명은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만 유일한 선한 목자로 모시는 성도가 됩시다.

둘째,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약속하셨습니다(28절).
  우리 인생은 큰 자나 작은 자나 다 예외 없이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이루지 못합니다(롬3:23). 그 결과 지옥 형벌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런데,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자기 양에 대해서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십자가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지옥 형벌에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뜻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성령 충만함으로 천하 사람 중에 구원받을 만한 이름은 오직 예수님의 이름밖에 없다고 선포했습니다(행4:11-12). 우리가 할 일은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앞에 회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나는 예수님의 양입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나의 모든 죄의 짐을 주님이 지시고, 십자가로 구원을 다 이루심을 믿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평생 따르는 양입니다.” 이런 진실한 고백으로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가 됩시다.

셋째,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라고 약속하셨습니다(28절).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자기 양들에게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자기 양들에 대해서 변치 않는 사랑과 보호를 약속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자기 양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변치 않는 사랑과 보호를 하시는 분입니다. 시편 23편 다윗은 하나님을 목자로 삼으면서 목자이신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신뢰하였습니다. 그 결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노래하였습니다(시23:4). 우리를 사랑하시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시며, 사망 권세도 물리치시는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양을 사랑하시며 보호하시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평생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가 됩시다.

  결론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기 양에 대한 예수님 약속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은 자기 양들에게 영원한 천국 생명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둘째는,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신다고 약속하셨고, 십자가로 우리 죄를 다 용서해 주시고 그 약속을 다 완성하셨습니다. 셋째, 변치 않는 사랑과 보호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시며, 우리는 예수님의 양입니다. 우리의 인생과 삶은 철저하게 예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며 평생 따르는 양이 됩시다.
 / 이준호 목사